올겨울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면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의 유행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독감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독감의 원인, 주요 증상,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독감(인플루엔자) 란 ?
독감(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입니다.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며, A형과 B형 바이러스가 주된 원인입니다.
바이러스는 공기 중의 비말(침방울)을 통해 전염되며, 감염자와의 직접 접촉 또는 오염된 표면을 만진 뒤
손을 입이나 코에 대는 행동으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이번 독감 유행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률 감소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독감 예방 접종률이 예년보다 낮아져 집단 면역 형성이 어려워졌습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유지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의 완화로 생활 패턴의 변화가 생겨 바이러스 전파가 용이해졌습니다.
독감의 주요증상과 폐렴의 연관성
독감은 초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더 갑작스럽고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고열 (38~40˚) , 극심한 피로감과 근육통, 두통, 마른 기침과 목의 통증, 오한
콧물 또는 코막힘 등이 있고 일부 환자는 구토와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특히 노인, 어린이, 임산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폐렴, 기관지염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폐렴은 독감 바이러스가 폐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2차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독감 후 폐렴으로 진행될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흡 곤란, 심한 기침과 가래, 지속적인 고열, 흉통 등이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증상이 악화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독감 예방 방법과 감염시 대처 방법
독감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려면 다음과 같은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1.예방 접종
독감 예방 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예방 수단입니다.
매년 바이러스 변이에 따라 새로운 백신이 개발되므로, 유행 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위험군(노인, 어린이, 임산부)은 반드시 접종해야 합니다.
2.개인 위생 수칙 준수
손을 자주 씻고,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씻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팔꿈치로 입과 코를 가립니다.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4.면역력 강화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높입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비타민 C와 같은 면역 강화 식품을 섭취합니다.
감염 시 대처 방법으로 독감에 감염되었을 때는 적절한 치료와 휴식이 필요합니다.
병원 방문 및 진단 :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초기 48시간 이내에 복용할 때 효과가 높습니다.
자가 격리 :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도록 최소 5~7일간 자가 격리하는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 및 휴식: 충분한 물과 전해질을 섭취하고, 신체를 따뜻하게 유지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약물 치료 : 필요 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해열제나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독감에 대해서 포스팅을 마치며
보건 당국은 이번 독감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예방 접종 캠페인 강화 , 병원 및 선별 진료소의 의료 자원 확충 , 고위험군 대상 무료 백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년 독감 대유행은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방 접종을 꾸준히 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며, 감염 초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번 겨울,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금 바로 실천하세요. 독감은 우리가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